“외국인 친구 데려간다면 여기”…한돈 맛집 850곳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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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돈 맛집으로 ‘금돼지식당’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맛집을 고를 때는 맛뿐 아니라 한돈 사용 여부와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2026 한돈 맛집 발굴 이벤트’ 설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소비자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돈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850여 개 식당이 명단에 올랐다.가장 많이 추천 받은 맛집은 금돼지식당(91건)​이었으며, 이어 하남돼지집(39건), 남영돈·맛찬들 왕소금구이(각 22건), 숙성도(19건), 고반식당·몽탄(각 14건)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맛집 선택 기준으로 ‘신뢰’를 가장 먼저 꼽았다. 추천 식당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한돈만 사용하거나 한돈인증점’이라는 응답이 72.5%로 가장 많았고, ‘고기 품질 및 숙성 방식이 특별하다’는 응답이 70.5%로 뒤를 이었다. 반찬과 상차림(52.8%),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29.5%) 등은 다음 순위였다. 주관식 응답에서도 ‘맛·풍미’(944건) 다음으로 ‘한돈·국산 신뢰’(865건)가 많이 언급돼, 소비자들이 한돈 맛집을 단순히 맛있는 고깃집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곳으로 평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원산지·위생 철저히 검증된 한돈인증점소비자 신뢰의 핵심으로 꼽힌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인증 사업이다. 수입산이나 다른 축종 고기를 섞지 않고 한돈만 취급하는 정육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업체는 최근 일정 기간의 거래명세서·구매 영수증 등 원육 구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한돈자조금이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원산지 표시, 매장·위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인증점에는 공식 인증 마크와 홍보물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이번 설문에서는 ‘한돈벨트’ 조성 방향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함께 조사됐다. 조성 희망 지역으로는 서울·수도권(62.5%)이 가장 많이 꼽혔고, 경남권·강원권·충청권이 뒤를 이었다. 한돈을 지역축제, 전통시장 투어, 전통주·수제맥주 페어링 등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묶어 즐기고 싶다는 수요도 확인됐다.한돈자조금은 이번에 발굴한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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