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숨겨야 했던 조선의 '스캔들', 프랑스 귀족 금지된 연애게임보다 더 위험했다...'스캔들'해외 평[K-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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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순위 7위, .. 대부분 5점만점에 4점 평가 사진 넷플릭스 사진 넷플릭스 프랑스 귀족들의 금지된 연애게임을 조선시대로 옮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방영 첫주에 넷플릭스 7위에 올랐다. 홍콩과 인도의 주요매체들에서 나온 드라마 리뷰를 보면 해외 평론가들이 주목한 것은 원작의 배경인 18세기 프랑스와 전혀 다른 조선이 오히려 욕망과 유혹, 배신을 다루는 이야기에 더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8일 '스캔들' 리뷰에서 18세기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Les Liaisons Dangereuses)'를 조선시대로 옮긴 설정에 주목했다.SCMP는 언뜻 보면 프랑스 귀족 사회의 유혹과 음모를 조선시대에 옮기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조선의 가부장적 사회 구조가 이 이야기에 "완벽한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남녀의 욕망과 행동을 엄격하게 제한했던 사회질서가 원작의 연애 게임에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SCMP는 '스캔들'에 5점 만점에 4점을 줬다.'스캔들'은 1782년 출간된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긴 작품이다. 조선시대 여성으로 살아가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위험한 사랑 내기를 벌이고, 이 과정에 희연(나나)이 얽히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원작에서 귀족들의 사교와 유혹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이야기는 조선에서는 체면과 신분, 성별에 따른 제약 속에서 진행된다. 욕망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없는 사회에서 누군가를 원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세 인물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도 지난 18일 리뷰에서 '스캔들'에 4점을 줬다. 인디아투데이는 조선시대에는 무엇을 원하고 누구를 원하는지, 더 나아가 그것을 원할 수 있는지 여부 자체가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작품이 이를 8부작의 유혹과 조종의 게임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인디아투데이는 손예진과 지창욱의 연기를 중심으로 작품의 긴장감을 짚으면서도, 제목이 '스캔들'인 것에 비해 기대했던 만큼 파격적이지는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능적인 장면이 등장하지만 작품이 스스로 넘지 않을 선을 계산한 듯한 순간들이 있다는 평가다. 동시에 세 배우의 연기와 영상미, 색감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해외 리뷰에서 주목한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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