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은행 우리금융 외국인 지분율, 사상 첫 50% 돌파…꾸준히 사들이는 이유는 입력 : 2026.09.07 22:19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민영화 이후 첫 과반임종룡 회장 해외 곳곳서 IR외인들 “경영 자율성 확보돼”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최근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예금보험공사가 최대 주주 지위를 잃어 사실상 민영화가 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일 기준 50.06%로 집계됐다.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전까진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만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50% 선 아래였다. KB금융(79.17%), 신한금융(62.02%), 하나금융(68.07%) 등에 비해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낮았던 셈이다. 외국인 보유율이 높아진 건 최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매각한 지분을 해외 투자자가 인수했기 때문이다.우리금융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인 유진PE는 지난 2일 보유 지분 1400만주(약 1.9%)를 매각했다. 이는 당초 보유량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유진PE는 2021년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던 주식을 사들여 우리금융지주 지분 4% 수준의 과점 주주가 됐다.외국인투자자들은 2024년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이 완전히 소각된 이후 꾸준히 우리금융 지분을 늘려오고 있다. 완전 민영화를 달성하면서 과거와 다른 경영 자율성이 확보됐다고 본 것이다. 금리 상승 국면을 맞이해 금융주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것도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에 나선 이유로 해석된다.우리금융 측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율 제고 정책이 외국인투자자들의 장기 순매수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적극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이어온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일본과 대만을 찾았던 임 회장은 이번주에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영국 런던 등에서 해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임 회장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 비은행 부문의 성장 여력이 높아진 점 등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유진PE의 지분율이 2%대로 낮아지면서 우리금융이 과점 주주에게 부여했던 사외이사 추천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금융은 향후 이사회 논의 등을...
우리금융 외국인 지분율, 사상 첫 50% 돌파…꾸준히 사들이는 이유는
1 week ago
21
Related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간 곳곳에 심은 철학… 기업가정신이 보인다
25 minutes ago
0
“순자산 4.1억 있나요? ‘찐 중산층’ 입니다”…10명 중 7명은 내 집 산다
1 hour ago
0
“매달 분배금 받아도 수익률은 마이너스”…미국채 ETF 무슨 일이
2 hours ago
0
“SK하이닉스, 인텔과 손잡고 美현지 메모리 생산 검토”
2 hours ago
1
대한항공 60조 ‘빅딜’…통합 기단 바꾸고 한미 경제협력 힘 보탠다
2 hours ago
4
대한항공 60조 규모…美 항공기·엔진 계약
2 hours ago
1
쿠팡, 개인정보 유출 '1인당 10만 원 배상' 조정안 거부
2 hours ago
1
"생산적 금융 강조에도 담보 중심 여전, 기업대출 늘었다지만 66% 대기업"
2 hours ago
4
Tips
click
Trending
Popular
[TODAY엔비디아]다음주 실적 발표 앞둔 기대감…UBS "예상치 상회"
4 weeks ago
87
'상습 프로포폴' 유아인, 3년 만 스크린 복귀…대본 리딩 포착
4 weeks ago
78
[美특징주]월마트, 동일매장 매출 성장 둔화에 주가 10% 급락
3 weeks ago
67
[속보] 네팔 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중 9명 안전지역 이송
2 weeks ago
53
“돌발적으로 저질렀다”…제자 물통에 소변 넣은 교사, 日 교육계 ‘발칵’
3 weeks ago
53
‘마약 파문’ 유아인 3년여만에 복귀…‘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 주연 맡아
4 weeks ago
53
한로로, 코르티스 ‘조롱 가사’ 논란 직접 등판…“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3 weeks ago
51
베테랑 김현수 끝내기안타…KT 선두 지켰다, 4년차 김정운은 데뷔 첫 승 감격 [SD 수원 스타]
2 weeks ago
49
Qwen 3.8-Flash-Next(125B a6B), 2026년 8월 26일 공개 예정
3 weeks ago
49
네팔 홍수 버티고 명소된 ‘기적의 초록집’…집주인이 밝힌 비밀은
1 week ago
48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간 곳곳에 심은 철학… 기업가정신이 보인다](https://image.edaily.co.kr/images/content/defaultimg.jpg)











![베테랑 김현수 끝내기안타…KT 선두 지켰다, 4년차 김정운은 데뷔 첫 승 감격 [SD 수원 스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26/134552496.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