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출입문 왼쪽 하단에 1915년 개점을 알리는 현판이 걸려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우리은행이 100년 넘게 운영 중인 최장수 점포 15곳을 '100년 점포'로 지정하고 역사적 상징성을 강화한다. 창립 127주년을 맞아 은행의 전통을 고객과 공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대상 점포는 1899년 설립된 인천지점을 포함해 평택금융센터(1907년), 서울역금융센터(1908년), 전주금융센터(1920년), 종로금융센터(1924년) 등이다. 오랜 세월 지역 사회에서 금융 거점 임무를 수행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고객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고유 시각 요소를 활용한 '전통 유산(헤리티지) 디자인'도 새롭게 개발했다. 쇼핑백과 명함 등 고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물품에 우선 적용해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브랜드 깊이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했다.
이희제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차장은 “127년 역사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랜 점포를 재조명해 신뢰 가치를 되새기고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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