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5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28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우아한청년들은 다음달 1일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사진)을 신임 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현재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지속가능경영추진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김범석 신임 대표가 취임한 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다. 현재 우아한청년들을 이끌고 있는 김병우 대표는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