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단가, 10억에 맞춰드립니다”...중국이 내놓은 상품, 비행시간이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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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우주여행 단가, 10억에 맞춰드립니다”...중국이 내놓은 상품, 비행시간이 고작 中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10억원짜리 우주관광 상품 출시나흘 훈련 후 출발해 90분 비행800억짜리 상품은 며칠간 상주 20일(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둥펑 상업우주혁신시험구에서 위성 9기를 실은 리젠(力箭)-1 Y18 운반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로켓은 이날 낮 12시3분(현지시간) 발사돼 탑재 위성들을 예정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신화 연합뉴스] 호텔과 항공권 예약을 위해 한 번쯤은 클릭한 적 있는 중국 온라인 여행업체 ‘트립닷컴’이 우주여행 상품을 내놨다. 1인당 510만위안(약 76만달러)짜리 우주관광 상품으로, 우리 돈으로는 10억원쯤 된다.1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트립닷컴의 중국 내 플랫폼 씨트립은 버진갤럭틱의 우주관광 상품을 1인당 510만위안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정은 모두 6일이며 첫 나흘 동안 미국에서 비행 전 훈련을 받은 뒤 5일째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우주선에 오른다. 비행시간은 약 90분, 승객은 우주 공간에서 몇 분간 무중력을 경험하고 17개의 창을 통해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가격에는 훈련과 현지 이동, 숙박, 우주복, 기념 배지와 촬영 영상 등이 포함된다. 다만 미국까지 가는 국제선 항공료와 비자, 개인보험은 별도다. 말 그대로 ‘우주여행 패키지’가 여행상품처럼 판매되는 셈이다.510만위안이라는 가격이 눈에 띄지만 버진갤럭틱이 현재 제시하는 가격과 비교하면 특별히 비싼 것도 아니다. 버진갤럭틱은 올해 우주비행 좌석을 1인당 75만달러에 판매했다. 지난 8월 회사는 이 가격으로 내놓은 한정 좌석이 예정보다 빨리 모두 예약됐으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의 다음 상업비행은 현재 2027년 2월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같은 우주여행이라도 궤도와 목적지에 따라 가격은 수십 배로 뛴다.이번 버진갤럭틱 상품은 지구 궤도를 돌지 않고 우주의 경계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준궤도 비행이다. 반면 액시엄 스페이스는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곤을 이용해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보내준다. 액시엄이 공개한 가격은 약 10일짜리 임무 기준 좌석당 6000만달러 중반대(800억~900억원 수준)다.가격만 놓고 보면 트립닷컴의 10억원대 상품보다 80배 이상 비싸다. 대신 실제 지구 궤도에 진입하고 ISS에 머물며 우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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