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은 것도 기억 안 나"…수면제 네 알 먹고 내달린 난폭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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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6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터널 벽과 도로 연석을 연달아 들이받았지만, 운전자는 자신이 운전했단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안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터널 안을 주행합니다. 터널 벽을 들이받은 뒤에도 내달리는 차량. 3차로 도로에 들어서더니 가드레일과 충돌합니다. 도로 위 아찔한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합니다.▶ 인터뷰(☎) : 신고자- "음주운전 신고 좀 하려고요. 지금 이미 터널 한 번 박았고요." 경찰은 황급히 추격에 나섭니다. 경찰 지구대 앞을 쏜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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