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 투입됐다가 시위 참가자들에게 조롱과 욕설을 들은 현직 경찰관이 '경권 회복'을 호소하는 실명 글을 게시했습니다.오늘(10일)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2기동단 경비과장 김민규 경정이 어제(9일) 경찰청 내부망에 '경권은 어디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김 경정은 지난 5일 잠실 개표소 시위 참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무전 해봐라", "왕따냐" 등 모욕을 당하는 영상이 '중국 경찰'이라는 허위사실과 함께 유포된 당사자입니다.김 경정은 "이제는 우리의 인권과 자존심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추락했다면 이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