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다케시마 전망대?”…‘1억명 이용’ 세계 최대 운동 앱 엉터리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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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다케시마 전망대?”…‘1억명 이용’ 세계 최대 운동 앱 엉터리 표기

입력 : 2026.04.07 09:28

스트라바에서 울릉도 내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한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스트라바에서 울릉도 내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한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전 세계 러너와 라이더 등 1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이 제보해줘서 알게 됐다”며 스트라바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스트라바는 울릉도에 있는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그는 스트라바 측에 보낸 항의 메일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다케시마 표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 관련 영상을 첨부하며 “이른 시일 내에 표기를 시정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전 세계 라이더 및 러닝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처럼 사용되는 앱이기에 잘못된 표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웹, 앱 등에서 독도에 관한 잘못된 표기가 계속 발견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견 즉시 제보해주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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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가 독도를 일본의 주장에 따른 '다케시마'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를 알게 된 후 항의 메일을 보내며 독도의 정체성을 지적하고 표기의 시정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앱에서 잘못된 표기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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