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중교통 마비 우려…김상욱 시장 “시내버스 파업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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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울산 대중교통 마비 우려…김상욱 시장 “시내버스 파업 자제해야” 울산 시내버스 노조 파업 예고市, 전세버스 100대 확보 대응시내버스 근본 문제 해결 약속 김상욱 울산시장이 27일 시내버스 노조에 파업 자제를 호소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시가 전세버스 100대를 확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7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울산, 부산, 경주 등에서 확보한 전세버스 100대를 35개 노선에 투입할 것”이라며 “전세버스는 출퇴근, 장거리, 지역 간 연계가 필요한 노선과 외곽 지역에 배치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초·중·고교 등하교 시간 조정, 택시 운행 확대, 승용차 요일제 한시적 해제, 기업체 통근버스 이용 확대 등을 시행한다. 파업이 결정되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체 운행 시간표를 공지할 예정이다.시내버스 6개 업체 노조는 이날 오후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결렬되면 28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지선·마을버스 등을 제외한 108개 노선에서 709대 버스가 멈추어 선다. 울산은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라 대중교통이 사실상 마비된다.노조는 올해 임금 9% 인상, 정년 연장, 미적립 퇴직금 문제 해결을 요구했으나 노사 간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다른 시도의 경우 인천시는 26일 임금 4.6% 인상, 부산시는 25일 5.0% 인상에 합의했다. 지난 13일 대구시도 임금 4.2% 인상에 합의했다.울산시는 교섭 쟁점인 미적립 퇴직금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7년부터 시내버스 업체 적자를 100% 보전하고 시 예산으로 매년 6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나 노조 수용 여부는 미지수이다.김상욱 울산시장은 “파업은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노동자와 회사, 울산시 모두에 부담을 안기는 무익한 결정”이라며 “노조는 파업 결정을 재고하고 사측도 함께 해결책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김 시장은 “미적립 퇴직금이 800억이 넘고, 막대한 시 재정이 투입되는데 시내버스가 불편한 것은 울산 시내버스 시스템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향후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내버스의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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