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00만인데 월세 100만원 내요”…임대난에 오피스텔 월세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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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월간·분기 최대전국 월세도 0.86% 상승매매가격은 상승폭 ‘둔화’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매물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평균 월세가 1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매물 부족과 직주근접 수요가 맞물린 데다 아파트 대체재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까지 늘면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2% 상승했다. 직전 분기 상승률인 0.90%보다 0.12%포인트 확대된 수치이며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월간 기준으로 좁혀봐도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0.37% 오르며 관련 통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8월 상승률(0.34%)을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전국 월세가격도 0.86% 올라 전 분기 상승률 0.71%를 웃돌았다.서울 오피스텔의 월세평균가격은 9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85만9000원), 인천(70만60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은 81만9000원, 수도권 평균은 87만9000원으로 나타났다.서울 월세 상승폭 확대…평균 96만원서울에서는 전·월세 매물 부족과 직주근접 수요가 월세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한국부동산원은 “1~2인 가구의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 대체 수요까지 더해지며 임대료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월세 상승세는 서울에 국한되지 않았다. 경기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 분기 대비 0.92% 상승해 직전 분기 상승률 0.7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인천도 0.73% 올라 전 분기 상승률 0.52%를 훌쩍 넘어섰다.지방 역시 0.57% 상승해 직전 분기 상승률 0.4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전국적으로 월세가격 상승폭이 커진 가운데 수도권의 상승률이 지방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은 0.93% 상승했고 지방은 0.57% 올랐다.출퇴근이 편리한 지역과 주거 여건이 양호한 곳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월세 보증금 평균은 서울이 2285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1663만원을 웃돌았다. 수도권 평균은 1811만원, 지방은 1083만원이었다.전세도 상승…매매가격은 하락하며 ‘온도차’ [한국부동산원]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 분기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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