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한국 디펜스 테크 생태계, 서울에서 한 무대에… D4D·EDTH 해커톤으로 연결 통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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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드테크. 사진=익시드테크 유럽과 미국, 한국의 디펜스 테크 생태계가 서울에서 하나의 해커톤 무대에 모였다. 국방 혁신 연결 플랫폼 D4D(대표 최강근)는 유럽의 디펜스 테크 허브 EDTH(European Defense Tech Hub)와 함께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연 '코리안 디펜스 테크 해커톤 2026'을 통해 유럽-APAC-미국을 잇는 협력 통로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의 과제는 각 지역 파트너가 함께 설계했다. 유럽에서는 공동 주최사 EDTH와 VECTOR가 자율·무인 시스템 및 대드론(T1), APAC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T2) 트랙의 앵커를 맡았고, 미국에서는 Oregon UAS Accelerator가 T1 트랙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이 6세대 전투기·무인협업전투기(CCA)·비행장 방어 과제를 직접 냈고, CLIKA와 NUCODE가 엣지 AI·센서 기술 챌린지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시상을 함께했다. 4개 트랙, 21개 국방 현장 문제에 157명·48개 팀이 도전해 24시간 동안 42건의 결과물을 제출했다. 발표 자료가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제품만 심사하는 'NO SLIDES' 원칙 아래 1차 현장 시연 심사를 거쳐 11팀이 결선에 올랐고, 총 7개 부문 수상팀이 선정됐다. 참가 신청자의 국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폴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에 달했다. 실제 팀으로 참가한 인원 역시 한국 외에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소속 대학도 고려대·연세대·서울대·KAIST 등 국내 대학과 독일 뮌헨공대(TUM), 폴란드 바르샤바공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버지니아공대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인접국 폴란드 출신 빌더가 한국 빌더와 함께 국방 문제를 풀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유럽의 현장 경험과 APAC의 기술 역량이 한자리에서 만난 셈이다. 해커톤의 결과는 서울에서 끝나지 않는다. 특별상 'WAY to OREGON'을 받은 Team Wingman은 미국 오리건의 UAS 액셀러레이터와 연결되는 기회를 얻었다. Team Wingman은 공군 트랙(T3) 세미파이널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두 부문에 선정된 팀이다. 주요 수상팀은 △T1 자율·무인 시스템 및 대드론 Wave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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