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에 따르면 4남매 중 처음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 이들은 김문정·김문소 쌍둥이 자매였다. 두 사람은 월남전 참전용사인 외할아버지 영향으로 2020년 나란히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두 사람은 인사행정부사관과 2종보급통제부사관으로 각각 임무를 수행 중이다.
셋째 김태희 중사는 2022년 임관해 해군 항공사령부 622비행대대에서 해상 작전 항공기의 이·착륙을 돕는 관제사로 복무하고 있다. 막내 김준원 하사는 2024년 임관해 현재 공군 무선통신체계정비사로 일하고 있다.
막내 김 하사는 “어려운 순간마다 군 선배 누나들에게 조언을 얻어 빠르게 군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째 김 중사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 남매는 부모님의 자랑거리”라며 “각자 위치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 가족에게는 무엇보다 큰 행복이자 자부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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