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료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 무료
사전 등록 필요 없이 모든 차량 해당
추석 연휴기간 유료도로 7곳 통행료 면제
부산 전체 유료 도로의 통행료가 2년 내 출퇴근 시간에 한해 무료로 바뀐다. 부산은 유료 도로가 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23일 부산시는 11월부터 출퇴근 시간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까지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요금 무료화부터 먼저 시행한 뒤 2년 이내 나머지 5곳도 차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대상은 모든 차량이며 사전 등록 등 별도 절차가 필요 없다. 현재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각각 1000원(출퇴근 시간), 1500원이다.
나머지 부산 유료도로의 소형차 기준 통행료는 수정산터널 1000원, 거가대로 1만원, 부산항대교 1400원, 천마터널 1400원, 광안대로 500원(출퇴근 시간)이다. 이중 부산시가 운영하는 광안대로를 제외하면 6곳은 민자로 건설됐다.
부산시는 두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에 따른 손실 보전금을 연간 125억여원, 거가대로를 제외한 6개 유료도로의 손실 보전금 규모는 연간 300억여원으로 추산했다.
부산시는 올해 630억원으로 책정된 일반회계 재정지원금으로 손실 보전금을 충당하고,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대중교통체계를 효율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해 7000억∼80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대중교통 분담금을 줄여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유료도로 요금소 사이를 ㎞당 3분 안에 통과하면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주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수정산터널의 경우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 기간이 끝나는 2027년 4월 18일 이후부터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부산시 권역 내에서 이동하는 데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했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 나들목∼가락 요금소 구간 통행료도 내년 6월부터 출퇴근 시간 면제되는 등 부산시는 시민의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왔다.
이와 별개로 부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인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유료도로 7곳 통행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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