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음반+화제성’ 다 잡았다…튜이드, ‘2026 대세 신인’ 등극

5 days ago 3

사진│ABD(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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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걸그룹 튜이드가 데뷔 한 달 만에 음악과 무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팀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신곡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일곱 멤버의 개성과 관계성을 팀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확장한 결과다.

튜이드는 2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집 [TUNE & PLAY] 타이틀곡 ‘SUN KISS’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활동 기간 동안 ‘SUN KISS’는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핫 100’,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앨범 수록곡 5곡 모두 주요 플랫폼 차트에 진입했다. 

사진│ABD(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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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팀의 색으로 연결됐다. 일곱 멤버는 각자의 음색과 춤선을 앞세우면서도 곡의 리듬 안에서 하나의 대형과 그루브를 만들어냈다. ‘SUN KISS’의 후렴구 전체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특정 동작만 따라 하는 챌린지와 달리 곡의 흐름을 직접 즐기게 했다. 수록곡 ‘GRLS’ 역시 하우스 댄스를 앞세워 퍼포먼스 자체의 매력을 보여줬다.

콘텐츠에서는 멤버들의 캐릭터와 팀워크가 힘을 발휘했다. 각종 예능과 유튜브 영상에서 멤버들은 무대 위 이미지에만 머물지 않고 서로 다른 성격과 유쾌한 호흡을 드러냈다.

음반 성과도 뒷받침됐다. [TUNE & PLAY]는 발매 첫 주 11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톱10에 진입했고, 올해 데뷔한 국내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음악·퍼포먼스·콘텐츠를 따로 내세우지 않고 하나의 팀 경험으로 묶은 튜이드의 데뷔가 ‘2026년 대세 신인’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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