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마드리드 팬 선정 9월의 선수 “동료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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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놀라운 건 가족 같은 구단이라는 점”

ⓒ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팬들이 뽑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이강인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AT마드리드는 10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9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강인이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지난 2일 팬 투표로 선정하는 AT마드리드의 9월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 7월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AT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난달 치른 라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

오사수나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2호골로 팀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89분을 뛰며 AT마드리드의 2-1 승리에 이바지했다.이강인은 “제겐 매우 특별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트로피를 받는 것도 기쁘지만 우리가 함께 해온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료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가족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놀라운 건 정말 가족 같은 구단이라는 점”이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든 직원, 팬들이 서로 굉장히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로서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금의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9~10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은 10일 오후 11시15분 알라베스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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