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갚을 수 있는 빚인가요”…60대 이상 2금융권 대출, 평균 1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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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이거 갚을 수 있는 빚인가요”…60대 이상 2금융권 대출, 평균 1억 눈앞 60대 이상 평균 빚 9162만원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우려 서울 시내에 설치된 여러 은행 ATM기. [연합뉴스] 금리 인상 충격이 60대 이상 고령층과 20대 청년층에 더 크게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0대 이상 차주는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보다 많아 상대적으로 빚에 취약한 구조를 보였다. 20대 역시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 수준에 육박해 비은행권 빚이 크게 늘었다.12일 한국은행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은행권·비은행권 차주당 평균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60대 이상 차주의 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8029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9162만원으로 은행권보다 1133만원 많았다.60대 이상은 전 연령대 가운데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을 웃돈 유일한 연령대였다. 비은행권에는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큰 비은행권에서 60대 이상 차주의 평균 대출잔액이 은행권보다 많다는 것은 고령층 대출 구조가 그만큼 취약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60대 이상은 퇴직 이후 소득이 줄고 신용등급이 낮아지면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지는 구조적 요인이 크다”면서 “이들이 고금리 대출로 이동하면 상환 부담을 키우면서 금융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20대도 은행권과 비은행권 대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올해 2분기 말 20대 차주의 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2856만원, 비은행권은 2811만원으로 차이는 45만원에 그쳤다. 2021년에는 은행권 3573만원, 비은행권 3193만원으로 은행권이 380만원 많았지만 최근에는 두 업권 간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반면 30대와 40대는 은행권 대출 중심의 구조가 뚜렷했다. 주택 구입과 전세 등 대규모 자금 수요가 큰 동시에 소득과 신용 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은행권 대출 접근성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30대의 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1억267만원으로 비은행권 6335만원보다 3932만원 많았다. 40대의 은행권 평균 대출잔액은 1억1691만원으로, 비은행권 평균 대출잔액 7510만원보다 약 56% 많았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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