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인가' 66구가 다 100마일이라니, 첫 7타자 연속 삼진도 新... 사이영 1순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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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2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잡아내고 주먹을 쥐고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괴물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다른 역사를 썼다.미저라우스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3구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15개의 아웃카운트 중 12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보였다. 시속 100마일(160.9㎞)을 우습게 넘기는 강속구가 이날도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2022년 전체 2라운드 63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된 미저라우스키는 지난해 데뷔해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ERA) 4.36을 기록했다. 66이닝 동안 87개의 삼진을 잡아낼 만큼 압도적인 힘을 자랑했지만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24로 완성형 투수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단 1년 만에 완벽한 투수가 됐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120이닝을 소화하며 11승 4패, ERA 1.58, 185탈삼진, 피안타율 0.149, WHIP 0.75로 올 시즌 MLB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로 거듭났다. ERA와 탈삼진 모두 빅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피안타율과 WHIP 모두 1위에 올라 있다.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2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이날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타자와 9구 승부 끝에 한복판 시속 103.4마일(166.4㎞)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미저라우스키는 3회 1사까지 7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에도 대처가 안됐고 빠른 공을 염두에 두고 있던 콜로라도 타자들은 떨어지는 커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미저라우스키는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9월 퀸 프리스터가 세운 경기 개시 후 6타자 연속 삼진이 기록을 갈아치웠다.5회초 2사에서 콜 캐릭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2사 무주자 상황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바깥쪽 시속 101.9마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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