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거래일간 11번 사이드카·2번 서킷”…7월 코스피, 극한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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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이달 15거래일간 11번 사이드카·2번 서킷”…7월 코스피, 극한의 ‘롤러코스터’ ‘전강후약’ 코스피, 7천피 터치 후 6,797 마감…코스닥은 하락.[연합뉴스] 코스피가 7월 들어 하루 걸러 매수와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번갈아 발동되는 역대급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사이드카가 11회, 서킷브레이커(CB)가 2회 발동할 만큼 극심한 변동성 장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에서 발동된 매수·매도 사이드카는 총 40회(매수20회·매도20회)다. 이는 종전 연간 최다였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6회보다 14회(53.8%) 많은 수준이다.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에는 연간 7회 사이드카가 발동했다.특히, 7월 들어 변동성이 더 커졌다. 전날까지 이달 15거래일 중 11거래일(73.3%)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하면서 종전 월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달 10회를 불과 한 달 만에 넘어섰다.변동성의 원인으로는 중동발 전쟁을 비롯해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 금리 인상,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쏠림 심화 등이 꼽힌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 최소 매수 단위를 1좌에서 20좌로 확대하는 등의 보완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레버리지 대책에 대해 “그것 가지고 되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면서 “신속하게 필요한 대응 조치를 과감하게 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다만, 최근 수급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가 감지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최근 5거래일간 누적 순매수액은 5조원을 넘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전일 코스피에서 반도체(1조7000억원) 포함 2조6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5월 6일(3조1000억원) 이후 일간 기준 최대 순매수에 나섰다”고 전했다.그는 “차트, 실적,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중립 이상의 재료를 확보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7000포인트 아래까지 내려온 현재의 코스피 레벨은 바닥권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코스피의 락바텀(최저점·Rock B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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