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풀린 일”…‘뺨 맞았던’ 박재범, UFC 오르테가와 악연 털었다

1 hour ago 3

“이미 다 풀린 일”…‘뺨 맞았던’ 박재범, UFC 오르테가와 악연 털었다

박재범, 브라이언 오르테가. 사진|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박재범, 브라이언 오르테가. 사진|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과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6년 전 폭행 사건으로 얽힌 과거를 뒤로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르테가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재범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재범과 오르테가가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오르테가는 “다 풀었다. 서로 존중한다”며 악수를 뜻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한국과 멕시코를 의미하는 ‘KR X MX’를 덧붙였다.

박재범도 댓글로 화답했다. 그는 “이미 다 풀린 일이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라며 “리스펙트. 내가 말했듯이 난 원래부터 팬이었다. T-City”라고 적었다. ‘T-City’는 오르테가의 별명이다.

박재범.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범.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2020년 폭행 사건으로 얽힌 바 있다.

앞서 박재범은 AOMG 소속이었던 종합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해외 인터뷰 통역을 맡았다. 정찬성이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된 오르테가를 두고 자신에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말했고, 박재범이 이를 통역하자 오르테가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202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8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박재범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박재범은 같은 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정찬성을 위해 통역을 맡았으며 오히려 발언을 순화해 전달했지만,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당시 박재범은 “무방비 상태에서 오른쪽 뺨을 맞았는데 턱이 돌아가서 어금니가 한 달 동안 안 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화가 났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해당 사건에 계속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르테가는 사건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박재범과 정찬성에게 사과했다. 박재범과 정찬성 측도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당시 AOMG는 박재범과 논의한 끝에 별도의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약 6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갈등이 끝났음을 다시 한번 알렸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