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이상규→장유호…위기마다 등장했던 한화 불펜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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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유호는 시즌 중반 불펜의 한 축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우완 장유호(26)가 한화 이글스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한화는 올 시즌 불펜 운영으로 고민이 많다. 불펜 평균자책점(ERA)이 5.29로 리그 8위다. 지난해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김서현(22)과 정우주(20) 등이 집단 부진에 빠지며 퓨처스(2군)팀서 재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팀은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즈와 1대1 트레이드로 우완 이형범(32)을 영입해 불펜 안정화를 노렸으나 이형범이 이적 후 치른 3경기서 1.2이닝 동안 6실점 하며 아직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필승조를 매번 새롭게 구성하며 힘겹게 시즌을 치르고 있다.다행히 위기마다 2군서 불펜의 활력소를 수혈했다. 시즌 초반에는 이민우(33)가 나서 불펜 공백을 채웠다. 그는 지난해 1군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지만, 올해는 43경기에 출장할 정도로 비중을 높였다. 김서현이 빠진 마무리투수를 맡아 6홀드6세이브를 기록해 뒷문을 확실히 걸어 잠갔다.베테랑 이상규(30)는 전천후 불펜 요원으로 나섰다. 지난 시즌 1군 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올해는 42경기에 등판하며 8홀드를 기록했다.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능력도 갖춰 큰 힘이 되고 있다.한화 장유호는 시즌 중반 불펜의 한 축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이민우와 이상규가 분투했으나 7월 둘의 ERA가 4점대까지 치솟으며 페이스가 떨어졌다.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위해 새로운 활력소가 절실했다. 이때 장유호가 나타났다.2024시즌을 끝으로 1군 출전이 없던 장유호는 불펜이 지쳐가던 7월 활력소가 됐다. 지난달 등판한 11경기서 1승1홀드, ERA 0.63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는 10이닝 이상 투구한 리그 불펜투수 17명 중 가장 낮은 ERA 기록이다. 이달 치른 2경기서도 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김경문 한화 감독(68)은 투구 페이스가 좋은 장유호를 한 축으로 새로운 필승조를 구축하려 한다. 그는 “(장)유호는 현재 팀에서 구위가 가장 좋다. 어느 상황서든 제 몫을 해낸다. 필승조의 새로운 한 축처럼 던져주고 있다”고 활약을 기대했다. 한화 장유호는 시즌 중반 불펜의 한 축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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