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위험관리…블랙록, 하방손실 낮춘 비트코인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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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매니지드 프로텍트 ETF' 신청비트코인 직접 보유 없이, IBIT 콜옵션 스프레드 등과 결합가격상승 수익 일정 한도로 제한, 하락위험도 일정수준 방어1)가격추종 2)월수익창출 이어 3)위험관리까지 라인업 갖춰 등록 2026-10-20 오전 11:55:59 수정 2026-10-20 오전 11:55:59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투자 위험관리에 방점을 찍으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승인을 받게 되면 블랙록은 비트코인 가격 추종부터 월 수익 창출에 이어 위험관리까지 ETF 라인업을 다 갖추게 된다. 블랙록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매니지드 프로텍트 ETF(iShares Bitcoin Managed Protect ETF)’의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상품의 예정 거래 티커는 ‘PBIT’다. 이 신고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일정 한도까지 추구하면서 가격 하락 시 발생하는 손실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의 투자 매력은 상승 수익을 일부 포기하고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대가로 얻는 손실 완화 효과가 얼마나 큰지에 달려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강세장에서는 PBIT의 수익률이 IBIT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다. 일반적인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달리 이 상품은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 대신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연계된 콜옵션 스프레드(call-option spread)와 단기 채권 등 고정수익 자산을 결합한다. 파생상품을 활용해 잠재적인 수익과 손실의 범위를 조절하는 구조다. 블랙록은 “이 펀드가 IBIT 또는 이와 유사한 비트코인 투자상품의 가격 상승에 일정 한도까지 참여하면서 하락 위험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은 일반적으로 IBIT 또는 다른 적격 비트코인 기준자산의 현재 가격보다 낮은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수하는 동시에, 더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해 얻은 프리미엄은 낮은 행사가격의 콜옵션 매수 비용을 충당하는 데 활용된다. 투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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