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올해 성장률 3.6%까지 가능”…원·달러 환율, 하락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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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출장 중 기자간담회경제전망 발표 횟수 2→3회 늘리기로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사라져주거·일자리·서민금융 ‘3대 사회정책’선 일자리 우선 등록 2026-10-19 오전 10:03:26 수정 2026-10-19 오전 10:09:17 가 가 [방콕=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최대 3.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월 2.0%에서 7월 3.0%로 1.0%포인트 조정한 데 이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감안해 3개월만에 다시 0.6%포인트를 높여잡은 것이다. 지난 7월 155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1330~1350원대를 기록 중인 원·달러 환율에 대해선 향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재경부)이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중 출장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 “3분기에도 수출이나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서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인 3.6%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정 전망치인 3.3%보다는 높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7%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성장률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수출과 설비투자를 꼽았다. 이 부총리는 “1분기와 2분기가 1.8%, 0.6%로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갔다”며 “이 정도 올라간 상태에서 3분기까지 괜찮으면 성장률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기대를 드러냈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가 많이 늘고 시간이 흐르면 생산성이 올라가 잠재성장률이 움직이는 것을 미국에서 봤고, 우리도 그런 것을 기대한다”며 “현재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고,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반도체는 여전히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이 부족해 공급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내년부터 경제전망 발표 횟수를 늘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현재 정부는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 1년에 두 차례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지만 3차례로 늘리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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