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쾅! 교체로만 5경기→첫 선발 3분 만에 '득점포'... 다름슈타트도 감격의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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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넣고 포효하는 이호재(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다름슈타트 SNS기다림 끝에 찾아온 첫 선발 기회를 골로 바꾸는 데 단 3분이면 충분했다. 한국 공격수 이호재가 선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다름슈타트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2026~2027 독일 2.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무엇보다 이호재에게 의미가 남다른 경기였다. 시즌 초반 앞선 공식전 5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호재는 이날 마침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리고 플로리안 코펠트 다름슈타트 감독의 선택에 곧바로 골로 화답했다.이호재의 득점포는 경기 시작 단 3분 만에 터졌다. 빌레펠트 수비진이 패스 실수를 범하자 노아 바이스하우프트가 공을 가로챘고, 곧바로 문전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다.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이호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첫 선발 출전에서 불과 3분 만에 만들어낸 선제골이었다.이로써 이호재는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올여름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이호재는 데뷔전이었던 개막전 홀슈타인 킬전에서 독일 무대 첫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득점 소식이 없었지만, 첫 선발 기회에서 다시 골맛을 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독일 매체 벨트도 이호재의 활약을 주목했다. 매체는 "한국 공격수 이호재가 선발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이날 이호재는 득점뿐 아니라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와 맞섰다. 볼 터치는 30회였고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3차례 공을 잡았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12차례 가운데 7차례를 따내 58%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지상 경합에서도 5차례 가운데 3차례 승리했다.상대에게 3개의 파울을 얻어내는 등 전방에서 버텨주는 역할도 해냈다. 태클 1회와 가로채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등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호재(가운데 등번호 9번). /사진=다름슈타트 SNS이날 이호재의 슈팅은 단 한 차례였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유효슈팅과 득점으로 연결하며 높은 결정력을 자랑했다.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최전방에서 76분을 소화한 이호재에게 높은 평점 7.9를 부여했다.이호재의 선제골은 다름슈타트에도 값진 승리의 발판이 됐다. 개막 이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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