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필요해" 가짜 전화에 업체·일용직 노동자들 '허탕' 피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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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에서 가짜 인력 요청 전화에 속아 업체와 일용직 노동자들이 허탕을 치는 피해 사례들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오늘(31일) 파주경찰서와 피해자들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파주와 고양, 양주시 등 인력사무소 업체에 인력을 요청하는 전화가 온 것으로 파악됩니다.전화 내용은 10명 내외의 인원수를 말하며 "철거 현장에 인력이 필요하니 아침까지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업체들은 요청을 접수했고, 노동자들은 전화에서 알려준 파주시 소재 주소지로 이동했으나 해당 장소는 아무 공사도 진행되지 않는 공터였습니다.피해를 본 한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파주와 양주, 고양 지역 업체 9곳이 피해를 봤다"며 "하루 일당으로 생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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