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러스투자운용, 플래티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호텔·부동산 투자·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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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러스투자운용과 플래티노코리아는 국내호텔·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지난 30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플래티노코리아의 호텔 투자 및 운영 노하우와 인트러스투자운용의 리츠를 활용한 금융구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동시에 플래티노그룹의 호텔 운영 브랜드가 인트러스투자운용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플래티노코리아는 플래티노그룹의 한국 내 법적 독점적인 판권을 보유한 호텔 브랜드 운영사이며, 플래티노그룹의 모회사인 JINJIANG HOTEL 그룹은 세계 2위 호텔 그룹에 랭크되어 있다. 또, 플래티노그룹은 전세계 11개 이상 국가에서 9,0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AVANDE HOTEL, 7DAYS Premium, PAI HOTEL, JAMES JOYCE, CHONPINES HOTEL의 5개 브랜드가 진출하여 호텔 개발, 매니지먼트, 프랜차이즈 위탁운영 및 브랜드 컨설팅 등 국내외 호텔산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현재 서울 명동, 강릉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인천, 포천, 고성, 강릉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동현 플래티노코리아 대표는 “플래티노코리아가 갖고 있는 브랜드 Pool과 프로젝트 분석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인트러스투자운용이 향후 추진하는 프로젝트리츠 개발사업에 투자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신은 인트러스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호텔에 대한 잠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사업성이 좋은 호텔 부지발굴 및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등 신규 호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플래티노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체인을 국내에 유치하여 국내 호텔 운영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했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부동산 리츠(REITs), 부동산 펀드(REF), PFV 전문 자산운용사다. 인트러스 강신은 사장은 GS리테일 투자개발팀장 출신으로 동대문 나인트리호텔, 파르나스 제주 중문호텔 등 비즈니스호텔 및 Up-Scale 호텔을 개발형 펀드로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2022년 3월 인트러스투자운용에 합류하여 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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