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로봇 기대감”…증권가, LG에 러브콜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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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자사주 소각·로봇 기대감”…증권가, LG에 러브콜 [오늘 나온 보고서] 2분기 영업익 92.5% 급증해 깜짝 실적전자·화학 계열 지분법손익이 실적 견인엑사원 2.0 공개, 신규 주주환원 정책 주목 (주)LG LG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가 일제히 올라가고 있다.전자·화학 계열사의 이익 개선이 지분법손익으로 고스란히 반영된 데다, 지난 5월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며 주주환원 기대감까지 더해지자 주요 증권사들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4일 하나증권은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13만5000원), 대신증권(13만원) 모두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냈다.앞서 LG는 지난 13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1396억원, 영업이익은 53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92.5% 급증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 주요 전자 및 화학 계열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274.7% 증가한 지분법 손익(3481억원)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생활가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전장사업 성장, 원가절감 활동에 관세환급 일회성 이익까지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147% 증가했고, LG이노텍은 견조한 카메라모듈 수요와 AI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로 영업이익이 2000% 이상 급증했다”고 분석했다.LG화학 역시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개선과 LG에너지솔루션 흑자전환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5.8% 늘었다. 다만 주요 연결자회사인 LG CNS는 피지컬 AI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선행투자 확대와 일부 계열사 프로젝트 계약 이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9.2% 감소했다.◆ 자사주 전량 소각 완료…신규 매입 등 주주환원 검토계열사 실적 개선과 더불어 증권가가 주목하는 부분은 LG의 주주환원 행보와 1조원을 넘긴 순현금이다.LG는 보통주 3.9%에 해당하는 기취득 자사주 가운데 1.9%를 2025년 9월, 잔여 2%를 올해 5월 소각하면서 현재 보유 자사주가 전무한 상태다.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약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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