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인디 밴드 신화 이렇게 완성됐다’ 케이스포 돔 입성

6 hours ago 1

그룹 잔나비가 케이(K)팝 공연 성지로 불리는 케이스포 돔(KSPO DOME)에 입성한다. 국내 인디 밴드 사상 길이 기록될 만한 최초의 사례에도 해당된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그룹 잔나비가 케이(K)팝 공연 성지로 불리는 케이스포 돔(KSPO DOME)에 입성한다. 국내 인디 밴드 사상 길이 기록될 만한 최초의 사례에도 해당된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인디 밴드의 신화’가 이렇게 완성된다.

그룹 잔나비가 케이(K)팝 공연 성지로 불리는 케이스포 돔(KSPO DOME)에 입성한다. 국내 인디 밴드 사상 길이 기록될 만한 최초의 사례에도 해당된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 뮤직은 30일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 간 서울 케이스포 돔에서 공연을 갖는다”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모든 소년소녀들 2025’ 투어의 앙코르라고 전했다.

잔나비의 놀라운 성장 서사 그 ‘정점’으로 남을 케이스포 돔 공연은, 국내 인디밴드계 처녀 진출의 경우로서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잔나비는 해당 투어의 시작점이었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나흘’에 걸쳐 진행했고 ‘전회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잔나비는 최정훈과 김도형 2인으로 구성된 밴드. 2014년 데뷔, ‘결성11주년’을 맞게 된 이들의 대표 곡은 초장문 제목의 ‘효시’와도 같은 ‘뜨거운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이 있다.

최근엔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협업한 새 노래 ‘사랑의 이름으로!’를 발표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