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엠넷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캐스퍼 중 마지막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가 20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생방송되는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네 명의 디렉터는 각기 다른 장르의 스포츠를 소재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파이널 미션은 스포츠의 열정과 응원을 춤으로 표현하는 ‘치어 퍼포먼스’다. 바다는 수영, 백구영은 마라톤, 베이비주는 펜싱, 캐스퍼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선택했다.
앞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위해 공개된 티저 영상이 실제 무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도 관심사다.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합류한다. 저스틴 비버와 샤이니 태민 등의 안무 작업에 참여한 그는 심재원, 허니제이와 함께 네 명의 연출력과 퍼포먼스를 평가한다.

파이널을 위한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브레이킹 스타 홍텐과 비걸 예리가 오프닝을 장식하고, 경연에 참여한 안무가 10명이 공식 타이틀곡 ‘Royalty’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미국 댄스 경연에서 활약한 ‘더 스토리즈’와 ‘컴히어’, 유리치카와 신의 ‘슈퍼 키즈’ 무대도 공개된다.
우승 후보들의 이력도 만만치 않다. 바다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24년 차 안무가 백구영은 관록으로 맞서고, 베이비주는 젊은 감각을 앞세운다. 캐스퍼는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마지막 승부를 준비한다.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투표에 생방송 문자 투표와 엠넷플러스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네 명의 디렉터가 자신의 이름을 건 마지막 작품으로 맞붙는 만큼 생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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