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라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의 기둥 애런 저지(34)와 지안카를로 스탠튼(37)이 없는 뉴욕 양키스 타선을 든든히 지킨 벤 라이스(27)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선발투수 캠 슐리틀러의 6 1/3이닝 무실점 10탈삼진 역투와 라이스가 터뜨린 2홈런-6타점 쇼에 힘입어 9-0으로 승리했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 내내 저지와 스탠튼이 없는 타선을 이끈데 이어 자신의 두 번째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완벽한 타격으로 팀 승리를 주도한 것.
단 3경기로 승리 팀을 결정짓는 초단기전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2루타 1개) 6타점 2득점.
라이스는 1회부터 2루타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라이스는 팀이 1-0으로 앞선 5회 페이튼 톨리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또 라이스는 7회 1타점 적시타 이후 8회 결정적인 만루홈런으로 9-0 대승을 만들었다. 뉴욕 양키스는 슐리틀러와 라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라이스는 1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1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뉴욕 양키스 공격의 선봉으로 나서는 것.
뉴욕 양키스가 득점하기 위해서는 라이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라이스가 자신의 타격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2경기 만에 끝내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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