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김민석, 가슴 근육 파열 딛고 값진 동메달…女 하키는 인도에 막혀 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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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오른쪽)이 9월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16강전서 라파엘 치추아슈빌리를 상대하고 있다. 나고야|뉴시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민석(33·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3연속 동메달로 한국 레슬링에 첫 메달을 책임졌다.김민석은 9월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동메달 결정전서 아슬란 아가다다예프(투르크메니스탄)를 7-2로 꺾었다.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부터 3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건 그는 이날 극적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오전 열린 라파엘 치추아슈빌리(우주베키스탄)와 16강전서 패했으나 이 경기 승자인 치추아슈빌리가 결승전에 진출해 패자부활전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이후 올자스시를리바이(카자흐스탄)를 누르고 동메달을 두고 겨룰 기회를 잡았다.아가다다예프와 동메달 결정전서는 1피어리드부터 7점을 따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훈련하다 가슴 근육이 완전히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수술을 미루는 과감을 결정을 내린 끝에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같은 장소서 벌어진 여자 자유형 68㎏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박현영(28·경북체육회)은 메림 주마나자로바(키르기스스탄)에게 1-8로 져 입상하지 못했다.여자 하키대표팀은 이날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서 열린 인도와 대회 준결승서 0-2로 패했다. 3, 4쿼터에 1점씩 허용하며 무너졌다. 대표팀은 2일 동메달을 놓고 한일전을 펼친다.골프대표팀은 대회 첫 출발을 잘 해냈다. 문도엽(35·DB손해보험)이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파70)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별 출전 선수 3명 중 성적이 좋은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서 문도엽과 3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주형(24·나이키골프)의 타수를 합쳐 7언더파 133타를 작성했다. 1위 일본(9언더파 131타)에 이어 공동 2위다.같은 코스서 열린 여자부서는 김규빈(17)과 양윤서(18·이상 대한골프협회)가 2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단체전 성적은 4언더파 136타로 싱가포르(8언더파 132타)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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