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커진 펄어비스, 하루새 2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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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펄어비스는 기존 게임의 매출 부진으로 적자가 늘어나 2분기 영업손실이 118억원에 달했다.

글로벌 기대작 '붉은사막'의 출시 연기로 주가가 하루 만에 24.17% 급락한 상황이다.

같은 날 발표된 HMM과 하이트진로는 각각 소폭의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하며 어려운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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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주요 상장사 실적
영업손실 58억 늘어 118억
기대작 '붉은 사막' 출시 연기

기존 게임의 매출이 부진한 탓에 올해 펄어비스의 적자 규모가 전년보다 커졌다. 글로벌 기대작인 '붉은사막' 출시도 연기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24.17% 급락하기도 했다.

13일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작년 동기 58억원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796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줄었다.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HMM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227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 471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3.8%, 순이익은 28.6%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64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6466억원으로 2.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29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줄었다.

[김태성 기자 /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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