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22병뿐…국내 2병 들어온 '47년산 탈리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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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3 11:54 수정2026.04.13 11:54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초한정판 위스키 ‘탈리스커 마그마 47년’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초한정판 위스키 ‘탈리스커 마그마 47년’

디아지오코리아가 초고연산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마그마 47년’을 국내에 선보인다. 전 세계 622병만 생산된 제품으로 국내 물량은 단 2병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3일 탈리스커 마그마 47년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탈리스커 증류소가 있는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의 화산 지형과 해양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초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가장 큰 특징은 숙성에 사용한 캐스크 공법이다. 일반적인 직화 방식 대신 스카이섬의 화산암을 달궈 나온 복사열로 캐스크 내부를 천천히 토스팅했다. 여기에 스팀으로 수분을 유지해 보다 깊고 복합적인 과일 향을 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탈리스커 특유의 해양성 스모크와 미네랄 풍미에 스파이스와 긴 여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 내음과 칠리 페퍼의 매운 향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달콤하면서 은은한 스모키함이 길게 이어진다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설명했다.

패키지도 희소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보틀은 100% 재활용 유리로 만들었고 스토퍼에도 재활용 유리를 90% 적용했다. 검은색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깊은 바다와 용암석 이미지를 담았고 흑요석에서 영감을 받은 수작업 스토퍼로 병마다 개성을 살렸다.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총괄 상무는 “탈리스커 마그마 47년은 스카이섬의 바다와 화산이라는 자연 요소를 공법과 풍미, 패키지에 집약한 한정판 싱글몰트”라며 “위스키 애호가와 럭셔리 컬렉터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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