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왕’ 흔들리는 김민솔, 지난해 ‘퀀텀 점프’ 계기 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서 다시 날아오를까

1 day ago 12

20년 만의 ‘신인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김민솔이 13일 개막하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제공 | KL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 루키’ 김민솔(20)은 올 시즌 20년 만의 ‘신인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다.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까지 총 18개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15개 대회에 나선 김민솔은 홀로 3승 고지를 밟고 신인상(1621점)은 물론 상금(9억8962만 원), 웰컴저축은행 대상(313점) 1위에 올라있다. 역대 KLPGA 투어에서 루키가 신인왕과 함께 대상,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상까지 5개 타이틀을 싹쓸이 한 건 2006년의 신지애가 유일하다.11일 현재 5개 타이틀 중 김민솔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평균타수, 딱 하나다. 김민솔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전까지 이 부문에서도 1위를 달렸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출전 후 곧바로 나선 탓에 제주에서 나흘 내내 70대 타수를 적어내며 6위로 밀렸다. 평균타수 1위 박현경(70.3798타)과 김민솔(70.6000타)의 격차는 0.2202타다.대상 부문에서는 2위 서교림(310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넘버 2’ 서교림은 김민솔(5번) 보다 많은 7번 톱10을 앞세워 3점 차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20년 만의 신인 전관왕을 노리는 김민솔이 13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CC 명성산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비상을 도모한다. 지난해 ‘퀀텀 점프’(대도약)의 계기가 됐던 바로 그 무대다.드림투어(2부) 소속이던 김민솔은 지난해 정규투어 4번째 출전 대회였던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반전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다. 첫날부터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가 나흘 내내 우승 경쟁을 펼치며 ‘준비된 정규투어 선수’임을 입증했고,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어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일구며 마침내 풀 시드를 획득했다.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고도 출전 대회수가 딱 1개 모자라 신인상은 타지 못했지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작된 김민솔 주연의 반전 드라마는 시즌 2승이란 달콤한 결말로 이어졌다.20년 만의 ‘신인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김민솔이 13일 개막하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제공 | KLPGA김민솔은 “지난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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