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식]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로봇 수술 3500건

(의)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병원장 김유근)이 2024년 한 해 관절전문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인정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1년 첫 1기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후 2, 3, 4기에 이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5기 전문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12년 1주기,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2024년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4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도 지정됐다.

2024년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건강검진센터는 성별, 연령별, 질환별로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 위험 인자 발견 시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 검사 및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과 진료 연계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2020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 수술기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후 현재까지 약 3500건에 달하는 수술을 시행하며 수술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무릎을 CT로 촬영한 후 이를 3D 입체 영상으로 변환한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사전에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의 크기와 삽입 위치, 절삭 범위 등을 면밀하게 계획할 수 있다. 수술 중에는 로봇팔이 설정된 절삭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여 출혈을 줄임으로써 수술 후 부작용, 합병증 등의 위험을 낮추고 빠른 회복과 재활을 돕고 있다.

한편 부평힘찬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촉탁의 진료 및 건강 강좌 △농협과 함께 농촌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진료’ △우즈베키스탄 환자 초청 무료 수술인 ‘힘찬나눔의료’ 등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