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 연이틀 4아웃 SV' 2연승 KIA도 불안감 있다... '7⅔이닝 1실점' LG 불펜이 찾은 반격의 실마리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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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마무리 전상현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2차전 8회초 조상우에 이어 등판하고 있다. 2026.10.17. /사진=강영조 선임기자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도 불펜에서 반격의 실마리를 발견했다.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앞선 17일 1차전에서 1-5, 18일 2차전에서 3-6으로 패배한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수 있는 벼랑 끝에 놓였다.두 경기 모두 경기 초반부터 어려웠다. 1차전에서는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27)가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물러났다. KIA 김도영(23)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했고, 수비 실수까지 겹치며 주도권을 내줬다. 2차전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선발 임찬규(34)가 1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마운드에서 뜻밖의 반전이 일어났다.존 케네디(32)가 1⅔이닝, 이우찬(34)이 1⅔이닝을 책임졌다. 이어 우강훈(24)이 1⅓이닝, 손주영(28)이 1이닝, 김강률(38)이 1이닝, 김진수(26)가 1이닝을 던졌다. 6명의 LG 구원투수가 7⅔이닝을 책임지며 2피안타 1실점으로 KIA 타선을 묶었다.1회 5점을 내준 뒤 남은 7⅔이닝 동안 추가 실점은 단 1점이었다. 염경엽(58) LG 감독도 경기 후 "1회에 많은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불펜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LG 좌완투수 손주영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2차전 6회말 등판하고 있다. 2026.10.18. /사진=강영조 선임기자더욱 반가운 장면은 손주영의 복귀였다. 올해 정규시즌 31세이브를 기록한 손주영은 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준PO 엔트리에 복귀한 뒤 2차전에서 1이닝을 책임지며 실전 등판까지 마쳤다. 그러면서 LG는 선발이 일정 이닝만 버텨준다면 경기 후반을 맡길 투수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반면 KIA에는 다른 고민이 있다. 마무리 전상현(30)에게 중요한 순간의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KI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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