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본즈 생각나” 18경기에서 11홈런...감독도 혀를 내두른 데버스의 미친 홈런 행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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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본즈 생각나” 18경기에서 11홈런...감독도 혀를 내두른 데버스의 미친 홈런 행진 [현장인터뷰] 업데이트 : 2026.09.13 09:19 닫기 시즌 막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 라파엘 데버스의 상승세가 무섭다.데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기록했다.그 1안타가 투런 홈런이었다. 전날 상대 선발 로비 레이가 던진 거의 땅에 꽂히는 브레이킹볼을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던 그는 이날도 마이클 킹의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퍼올려 아치를 그렸다. 데버스는 최근 18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때렸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최근 18경기에서 11홈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이는 2024년 타일러 핏츠제럴드 이후 가장 뜨거운 페이스다. 앞서가는 홈런으로는 시즌 16번째인데 이는 자이언츠 타자로는 2004년 배리 본즈(18개) 이후 가장 많은 횟수다.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버스의 현재 기세에서 본즈의 전성기가 생각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약간은 그런 생각이 든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본즈는 워낙 압도적이었다. 다들 경이로웠던 그 시즌을 기억한다. 비현실적인 시즌이었다. 거의 스윙을 하지 않다가 특정 코스에 공이 들어오면 무조건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런 기록을 재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다른 시즌과 비교해 보면 본즈를 연상시킨다. 내가 어렸을 때 즐겨봤던 다른 선수들도 떠오른다. 대학 감독 시절 선수들을 지도할 때 예시로 들었던 선수들이다. 데버스는 지금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공을 끝까지 보고 타격하는 능력이나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끈질긴 승부 등, 아주 완성도 높은 타격 보여주고 있다”며 본즈 이후 최고의 자이언츠 홈런 타자로 떠오르고 있는 데버스를 평했다.데버스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홈런 기록 37개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 카일 슈와버(44개)와는 7개 차이다. 바이텔로는 “이곳을 제외한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되었을 타구들도 있다. 4~5개 정도 더 기록했다고 치면 홈런 선두 경쟁의 한복판에 있게 된다”며 데버스가 홈구장의 불리함을 뚫고 홈런 기록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데버스는 현재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같은 팀 포수 드류 카바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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