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파모’ 2곳 선정 예정대로… ‘프런티어AI-산업 확산’ 투트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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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3차 평가서 3곳 중 결정 최상위 모델 개발-현장 지원 병행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서 2개 정예팀을 최종 선발한다는 기존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내년부터 AI 모델 정책을 ‘글로벌 최상위 모델 개발’과 ‘국산 AI 산업 확산’의 두 축으로 재편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파모는 내년 2월 중순 3차 단계평가를 거쳐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중 2개 팀을 선정한다. 독파모는 국내 기업이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도록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정예팀을 선정한 뒤 단계평가를 거쳐 현재 3개 팀이 남았다. 최근 정부가 대규모 ‘프런티어AI’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독파모가 사실상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지만 기존 2개 팀 선발은 끝까지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정부의 AI 모델 개발·지원 체계가 ‘프런티어AI’와 ‘산업 확산’의 두 트랙으로 재편된다. 프런티어AI에는 대규모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최상위급 모델 개발에 도전하고, 산업 확산 트랙에서는 국산 AI를 산업·공공 현장에서 더 많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4월 앤스로픽의 최첨단 AI 모델 ‘미토스’ 등장 이후 AI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자 기존 지원 방식만으로는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을 따라잡으려면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 프런티어AI 사업에 4조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독파모에서 뽑힌 2개 팀에 향후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구매했거나 입고 예정인 GPU 약 2만9000장의 내년도 배분 계획도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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