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부동산 상황 엄중…가용 정책수단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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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부동산시장 점검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투기 및 시장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하며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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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시장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상황, 가계대출 동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파악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실수요자 보호 원칙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불안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 정책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 보호, 서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장관 대행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서도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장 중요한 물가와 부동산 문제를 먼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6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 상승해 전주 보합(0%)에서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6% 오르며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8월 넷째 주 이후 40주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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