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반도체 추경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AI반도체 사업화 등 지원
과기정통부는 올해 추경 494억원을 포함해 연구개발(R&D), 실증, 인재 양성 등에 총 2434억원을 투자한다.
AI반도체 분야 추경 사업은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120억원) ▲인공지능전환(AX) 실증 지원(40억원) ▲AI반도체 사업화 적시 지원(220억원) ▲AI-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54억원) ▲국산 AI반도체 기반 디바이스 AX 개발·실증(60억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사업 ▲AX 실증 지원 사업 ▲AI반도체 사업화 적시 지원 사업(제품 제작지원)은 이달 30일까지 신규 과제 수행자를 모집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추경사업을 실제 집행하기 전 기업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사업 전반에 걸친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이 과제를 지원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통합 설명회와 연계해 AI반도체 팹리스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서버 및 엣지향 NPU를 출시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석한다. 국산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그간 기업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이번 추경 사업 등 기업이 실제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업 기획은 물론 집행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국내 팹리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산 NPU가 조기에 상용화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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