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킹 사태, SKT 귀책사유"…SKT, 해지 위약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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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계약 해지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들에겐 통신 요금을 50% 깎아주고, 향후 5년간 총 7천억 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혁신에 나서기로 하는 등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약 77일 만에 해지 위약금 면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정부가 이번 사태를 SK텔레콤의 귀책사유로 결론을 내면서 위약금 면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겁니다.▶ 인터뷰 : 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SK텔레콤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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