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정보까지 통제…넉스와 팽팽한 신경전 (더 커뮤니티2)

1 week ago 16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정재호가 커뮤니티 타운의 판을 뒤흔든다. 자원 감소에 거래 방식까지 바뀌면서 가까스로 유지되던 팀 간 균형에도 본격적인 균열이 시작된다.18일 공개되는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5회에서는 블랙팀 벡터(정재호)가 기술 개발을 마친 뒤 혼란에 빠진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블랙팀이 경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각 팀의 이해관계도 한층 복잡해진다.변화의 중심에는 블랙팀의 마트가 있다. 기술이 적용된 뒤 마트는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커뮤니티 타운의 모든 거래가 이를 거쳐야 하는 새로운 규칙이 등장한다. 다른 팀 입장에서는 어떤 기술이 적용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거래 구조까지 달라진 셈이다.경제권을 손에 넣은 벡터는 감춰왔던 속내도 드러낸다. 그는 커뮤니티 타운에 들어온 이후 가장 설레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받아왔다고 느낀 억압과 오해를 되갚을 기회가 찾아왔다는 뜻을 내비친다.벡터의 달라진 움직임에 화이트팀도 즉각 반응한다. 바울(넉스)과 루나(박세승)는 실제로 어떤 기술이 적용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벡터와 대면한다. 두 사람은 정답을 알아내려 하지만 벡터는 쉽게 정보를 내주지 않는다.오히려 벡터는 상대의 혼란을 지켜보며 주도권을 놓지 않는다. 정답 공개 여부를 두고 고민해 보겠다는 태도를 취하는가 하면, 화이트팀에는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긴다. 결정적인 정보는 숨긴 채 힌트만 흘리는 전략으로 상대 팀의 판단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커뮤니티 타운의 위기는 이미 시작됐다. 앞선 4회에서 벡터는 화이트·블루·레드팀의 기술 개발 문제를 가져온 뒤 라이프 매장량을 10개 줄이는 정답 문장을 완성했다. 그 결과 생존과 직결된 라이프는 24개까지 떨어졌다.자원이 줄어드는 동시에 거래 시스템마저 변화하면서 참가자들이 세워왔던 생존 전략 역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제한된 라이프를 둘러싼 경쟁에 경제적 이해관계까지 더해진 만큼 팀 사이의 협력과 견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5회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블루팀 내부의 선택 역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서 리더 소금(임지은)은 팀원의 생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손에 넣었다. 평화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소금이 시즌1에서 강한 생존력을 드러냈던 지니(이지나)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고민하면서 또 하나의 긴장 요소가 만들어졌다.결국 5회에서는 리더에게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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