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왜 합니까” 강경파 직격한 李 “서민예산 깎고 혈세로 호사”

1 week ago 24

중수청장 후보자 14일 청문회 앞 강경파 비판 수위 잇달아 높여 행안장관은 임은정에 첫 감독권 추미애 강경… 김용민 “계속갈것” 내일 경기도 국감 정면충돌 가능성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리는 가운데 김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후보자 부적격’ 주장을 굽히지 않자 이재명 대통령은 강경파를 겨냥한 경고성 발언을 연일 내놓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리는 가운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여권 내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 지명에 반발해 온 강경파를 잇달아 겨냥한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경파와 함께 김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에도 강경파의 공개 반대가 이어지자 진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강경파의 반발도 이어지면서 김 후보자 지명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진 여권의 내홍이 경기도 국정감사와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정면충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李 “정치 왜 합니까” 강경파 저격 윤 장관은 11일 임 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과거 검찰의 정치 개입과 집단 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임 청장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등 김 후보자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정치 개입’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페이스북에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제가 된 것은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에 대한 감찰 지시는 윤 장관이 행안부 장관으로서 중수청에 대한 첫 감독권 행사다. 현재 중수청에는 감찰을 이끌 감찰관은 공석이지만 감찰담당관은 인선이 이뤄졌고, 감찰 관련 내부 규정도 마련돼 있는 상태다. 다만 중수청장과 감찰관이 공석인 만큼 감찰이 실제 징계 절차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9일 X에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 정책까지 자기 뜻대...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