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2의 안현민’으로 기대를 모으는 두산베어스의 1차 지명 선수 김주오가 계약금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두산베어스는 28일 2026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는 계약금 2억5000만 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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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 1차 지명 신인 김주오. 사진=연합뉴스 |
김주오는 고교 무대에서 가장 빠른 타구속도를 자랑한 강타자다.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32경기 타율 0.360 6홈런 31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정확도와 장타력, 기동력을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오는 “계약 자체를 처음 해봤다. 생각지도 못한 대우를 받아 기분 좋으면서도 프로 선수로서, 또 두산베어스의 일원으로서 크나큰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프로 선수답게 야구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 지명 투수 최주형(마산고)은 1억2000만 원에 계약했다. 최주형은 최고 147km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다.
3라운드 지명 투수 서준오(한양대) 역시 1억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준오는 최고 150km의 힘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4라운드 신우열(전 탬파베이·내야수)은 8000만 원, 5라운드 이주호(경기항공고·투수)는 7000만 원, 6라운드 엄지민(동의과학대·외야수)은 6000만 원, 7라운드 임종훈(상동고·투수)은 5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
8라운드 임현철(제물포고·외야수)과 9라운드 심건보(한양대·내야수)는 나란히 4000만 원, 10라운드 남태웅(대구상원고·내야수)과 11라운드 정성헌(대전제일고·투수)은 각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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