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휴일을 맞아 강원도 평창 봉평에서 열린 제3회 봉평 오얏나무숲 메밀꽃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초여름 메밀꽃밭을 즐기고 있다. '봉평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메밀꽃밭 멍때리기, 메밀그림그리기, 메밀꽃밭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위원장인 봉평메밀에프앤비 영농조합법인 변찬수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메밀꽃밭의 자연과 음악으로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한편 봉평 지역 메밀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봉평메밀영농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