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제이쓴이 홍현희 아버지의 유품인 차량을 털던 범인을 직접 붙잡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세차장을 찾았다. 홍현희는 “준범이를 낳고 바꾼 차다. 우리 준범이를 위해 산 인생 첫 새 차”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가 살아계실 때 타던 스틱 차는 돌아가신 뒤 오빠가 연습해서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차 내부를 정리하던 중 제이쓴은 “예전에 차량털이범을 잡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그는 “이사 전 집에 갔다가 차에 가려고 했는데 누가 운전석에서 안을 뒤지고 있더라”며 “도망가지 못하게 발로 막고 형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다. 그렇게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요즘 세상에도 차를 터는 사람이 있더라”고 놀라워했고, 제이쓴은 “사이드미러가 열려 있는 차는 지나가면서 한 번씩 문을 열어본다고 하더라”며 차량 절도 수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홍현희는 “그래도 그 차는 수동이라 훔쳐 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홍현희는 제이쓴이 수동차를 처음 운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20분이면 갈 거리를 45분 걸렸다. 언덕에서 시동도 여러 번 꺼졌는데 괜히 뭐라고 했다가 빈정 상할까 봐 가만히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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