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하남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2개월짜리 오피스텔 월세 계약을 맺었다. 국민의힘은 '철새 정치'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광재 후보가 2개월짜리 단기 월세 계약으로 하남에 거처를 마련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광재 후보가 과거 강원도와 분당으로 지역을 옮긴 것을 언급하며 "지역을 자신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옮겨 다니며 활용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철새 정치'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남이 정치 인생 '최종 정착지'라 주장한다"며 "그러나 이 후보의 정치 행보를 보면 이번 논란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또 "선거철마다 잠시 와서 '뿌리내리겠다'고 말하고 선거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인에게 시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흔적과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 시민들께서는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한다"며 "강원도를 떠나고 분당을 떠난, 2년마다 지역을 옮기는 철새가 하남에 도래했다. 철새는 결국 철새일 뿐이다. 철 지나면 떠난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후보의 맞상대인 이용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후보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철새 정치인 이광재 후보의 하남 월세 계약기간은 정치적 유통기한"이라고 꼬집었다.
이용 후보는 "하남 시민들께서는 이광재 후보가 하남의 미래를 논하는 것에 굉장히 불쾌해하신다"며 "늦지 않았다. 다시 분당이나 원주나 평창으로 돌아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광재 후보는 지난 4월 27일 하남갑 공천 확정 후 같은 달 29일 경기 하남 신장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보증금 500만원·월세 150만원에 2개월간 임차 계약을 맺었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도 2개월 단기 임차 계약 논란이 불거지자 "1년으로 계약서를 정정해서 썼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단기 계약과 관련해 이 후보 측은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단기 계약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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