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엔 병을 어떻게 고쳤을까…최태성이 들려주는 ‘조선판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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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약방을 재현한 모습. 약장과 한약재, 진료 공간 등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하고 약을 조제하던 의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조선시대 사람들은 병이 나면 어디에서 치료를 받았을까. 왕실과 관료를 위한 의료기관부터 백성을 진료하던 기관까지, 당시 의료인의 역할과 질병 대응 방식을 의약 유물과 함께 살펴보는 강연이 열린다.한독의약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충북 음성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특별 토크콘서트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질병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료했는지, 당시 의사와 의료기관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전염병과 질병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이어갔는지를 역사 이야기와 의약 유물을 통해 풀어낸다.조선시대에는 궁중 의약과 의료행정을 담당한 전의감, 의관을 선발하고 의료를 맡았던 혜민서, 도성 안의 병자를 구료했던 활인서 등 여러 의료기관이 운영됐다. 전의감은 의약 공급뿐 아니라 의학교육과 의관 선발 관련 업무도 맡았다. 강연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한 의약 유물과 역사 기록도 함께 소개한다. 교과서에서 접했던 조선시대 의학을 실제 유물과 연결해 당시의 치료 방식과 의료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사를 대중적으로 알려온 역사 강사다.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와 EBS 평가원 연계 교재 집필에도 참여했다.행사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자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한독의약박물관은 행사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기대평을 남긴 참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최태성 강사의 자필 사인이 담긴 ‘역사의 쓸모’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를 증정한다. 강연 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저서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을 가져온 참석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의료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의약 유물과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 설립됐다.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보물 제646호 ‘청자상감약국명합’을 포함한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국내외 의약 유물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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