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지난 4년이 설계였다면 앞으로 4년은 자족도시 남양주 완성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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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지난 4년이 설계였다면 앞으로 4년은 자족도시 남양주 완성의 시간”

입력 : 2026.05.20 11:29

왕숙 첨단산단 등 주요 사업 ‘행정 연속성’ 필요성 강조
1000병상 종합병원·공공의료원 유치
경기북부 의료허브 구축
“베드타운 남양주 넘어 의료·산업·교통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주광덕 후보 캠프]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주광덕 후보 캠프]

“지난 4년이 남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이 체감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주광덕 남양주시 후보는 19일 진행된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를 단순한 연임 도전이 아니라 “시작한 도시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책임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지난 임기 동안 남양주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미래형 자족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사업들을 시민 삶 속에 실제로 안착시키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주 후보는 가장 먼저 남양주의 핵심 과제로 ‘자족도시 완성’을 꼽았다. 특히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1000병상 초대형 종합병원과 400병상 규모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제시하며 “지역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자족도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과 산업, 하수처리장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은 시민들이 남양주 안에서 의료와 일자리, 생활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자족도시 남양주의 기본 토대를 구축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완성과 마무리를 책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실제 주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GTX-B 착공과 별내선 잠실 연결,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등 광역교통망 확대에 집중해왔다. 동시에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대와 카카오·신한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등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 기반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광역철도 하나 들어온다고 자족도시가 되는 게 아니다”라며 “교통과 산업, 의료와 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시민 삶이 바뀐다. 지금 남양주는 그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 후보가 가장 강조한 또 다른 키워드는 ‘시민 중심 행정’이다. 그는 중앙당 중심 선거가 아닌 시민 중심 선거를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는 시민 중심 대통합 혁신 선대위”라며 “장애인 부모연대나 체육단체 등 시민사회가 지지 선언을 하면 그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이 되는 구조다. 공동선대위원장이 100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천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시민 500명이 뙤약볕 아래 모여 출마를 요청했다”며 “특히 장애인 단체 중심으로 그런 움직임이 컸다. 그래서 저는 시민이 추대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행정 철학에 대해서는 ‘갈등 없는 도시’를 강조했다. 그는 “남양주는 정당이 다른 국회의원들과도 단 한 번도 충돌하지 않았다”며 “시민사회와도 갈등 없이 시정을 운영해왔고, 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단 시위가 반복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산과 별내,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시정에서는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충분히 조정되고 있다”며 “제 강점은 갈등 조정 능력과 시민들과의 소통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꼽았다. 그는 “새로운 사람이 와서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협상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시간 동안 시민이 누려야 할 변화가 늦어진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보다 이미 시작한 사업을 시민 일상까지 도착시키는 책임 행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 4년은 남양주를 자족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한 설계와 기반 구축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하는 완성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의 마무리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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