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6.5% 육박…코픽스 급등에 차주 부담 가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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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픽스 0.25%p↑…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 6.48%…국민·우리도 인상 등록 2026-10-15 오후 4:10:20 수정 2026-10-15 오후 4:10:20 가 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하루 만에 최대 0.25%포인트 오른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연 6.5%에 육박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지난 6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시중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 모습.(사진=뉴시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 연 4.49~6.29%에서 연 4.68~6.48%로 0.19%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되는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연 4.75~5.95%에서 연 5.00~6.20%로 0.25%포인트 올린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준의 주담대 금리를 연 4.39~5.79%에서 연 4.64~6.04%로 0.25%포인트 인상한다. 이번 대출금리 인상은 코픽스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3%로 전월(3.18%)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주요 시중은행 중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변동형 주담대 상품에 코픽스를 기준금리로 활용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 2.89%에서 △5월 2.90% △6월 3.05% △7월 3.18%로 넉 달 연속 상승했다. 8월에는 3.1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세가 멈췄지만 9월 들어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9월(2.52%)과 비교하면 1년 새 0.91%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4억원을 빌린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단순 계산으로 100만원, 월평균 약 8만3000원 늘어난다. 다만 실제 이자 부담은 대출 상환 방식과 잔액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 변동금리 대출자는 금리 재산정 시점에 변경된 기준금리가 반영된다. 다른 코픽스 지표도 일제히 올랐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15%로 전월(3.05%)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신잔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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